Emma's diary. Mostly Korean food and traveling stories

Friday, February 10, 2017

'16 SINGAPORE #9 송파바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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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싱가폴여행기 #9
송파바쿠테 SONG FA bak kut teh

한국의 갈비탕과 흡사하다고 하는 송파쿠테!
낯설지 않은 요리인데다 여러세대가 무난하게 먹기 좋은 메뉴라 한국여행객들에게도 꽤 인기가 있는듯 하다. 나보다 한달 전 싱가폴여행을 다녀오신 부장님도 아주 맛있게 드셨다고 해서 리스트업을 해놓았다. 장사가 잘되고 인기가 좀 있는지 여러 지점으로 확장한 듯!


우리가 방문한 차이나타운점.
사실 오전에 동방미식에서 밥을 먹고 센토사로 가려고 했었는데 동방미식 오픈이 그렇게 늦는줄 몰랐다!!! 어떡하지 하다가 씨휠에 티켓을 사러 왔다가 보았던 송바쿠테를 기억해냈다. 오픈까지 조금 기다려야 했지만 그래도 여기서 아점을 먹고 가기로! 

 

가게는 작지 않고 깔끔하다. 알바생들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여러 블로그 후기를 보면서 골라둔 메뉴로 자리에 앉자마자 폭풍 주문!


ㅋㅋㅋㅋㅋ너무 많이 시켰나??
아닌데.... 이정도는 먹어야... 하루 든든하게 여행하지... 허허

 

송바쿠테! 갈비탕과 비슷한 비쥬얼과 맛
좀 더 맑고 진하달까. 돼지 잡내는 조금 나는 것 같지만 못참을 정도는 아니다. 셋이서 같이 먹을거라 큰 걸로 주문. 우리나라 탕보단 국물이 현저히 적다. 매운 고추를 넣어 더 칼칼하게 먹었다. 작은걸로 한그릇씩 해도 좋을 듯 하다. 그치만 우린 여러가지 먹어보고 싶었으므로!

 

이거 맛있다!!
약간 족발 보쌈 어중간한 느낌?? 동파육같다는 사람도 많은듯.
보들보들하고 냄새도 별로 안나고 양념도 특유의 향신료 맛이 좀 났지만 맛있었다 ㅋㅋ 
역시 블로그에 탕만큼 많이 등장한 이유가 있었어 ㅋㅋㅋ 성공적!

  

양념 청경채 볶음
김치도 없고, 너무 고기 뿐이라 느끼할까봐 야채를 시키고 싶어서 주문한 메뉴. 이것도 블로그 후기들 추천으로 골랐다. 위에 양념돼지고기와 비슷한 양념이지만 야채가 있어서 같이 먹는데 조화가 되었다. 우린 매우 만족! 그래도 김치같은게 있었으면 정말 백점만점에 백점이었을듯.


얼마 안하기도하고 귀찮아서 그냥 물티슈는 받은거 사용하고 돈을 지불 했다.
배부르게 잘 먹은 아점 치고 많이 나오지도 않았다. 만족스러운 첫끼!
ㅋㅋㅋㅋㅋㅋ아주 깨끗이도 먹었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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