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s diary. Mostly Korean food and traveling stories

Tuesday, February 21, 2017

'16 SINGAPORE #20 머라이언파크 & 리버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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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싱가폴여행기 #20
머라이언파크 MERLION PARK
리버크루즈 RIVER CRUISE

 
 

에프터눈티를 즐기며 신나게 먹고 마시고 떠들고 사진찍은 뒤, 우리는 머라이언파크로 향했다. 야경을 즐기며 리버크루즈를 타기로 했는데 선착장이 머라이언파크에 있다. 싱가폴에서 일하는 언니가 리버크루즈 괜찮았다고 추천해줬다. 탈까말까 고민했는데 저녁에 타서 야경을 즐기며 유명 명소 둘러보기 좋다고.우리도 마지막날 리버크루즈를 즐겨보기로 했다.

 
 
 

해가 적당히 질 때까지 기다리며 경치를 구경했다.
머라이언파크에서 싱가폴플라이어도, 마리나베이샌즈호텔도, 싱가폴의 상징은 다 볼 수 있었다. 한낮의 맑은 하늘과 풍경을 구경하다가 해질녁의 조명들을 보니 또 느낌이 다르다.

   

레이저쇼 시간을 기다리며 스타벅스에 자리를 잡았다. 뷰가 괜찮은 자리는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레이저쇼를 감상하면서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줄지어 있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꽉 찼고 가격도 꽤 쎄다. 어차피 우린 리버크루즈를 타고 나서 크랩을 먹으러 가기로 했기 때문에 과감히 패스. ㅋㅋㅋ 커피 마시며 수다를 떨며 잠시 지친다리를 달래주며 기다렸다.
 드디어 시작! 참 별거아닌 불빛인데도 왜 이렇게 이뻐 보이는지 모르겠다.

     

레이저쇼가 끝날즈음 리버크루즈 선착장에서 줄을 서고 크루즈에 탔다.
무조건 창가 자리에 앉아야 한다! 에어컨이 생각보다 시원하진 않은데, 일단 크루즈가 움직이기 시작하니 강바람이 시원하다. 이것도 창가자리만^^^
낮에 탔으면 좀 심심했을텐데 뷰도 좋고 사진도 많이 찍고 좋았다.
리버크루즈를 망설인다면 첫째날 저녁에 레이저쇼 본 다음에 타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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