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s diary. Mostly Korean food and traveling stories

Sunday, February 12, 2017

'16 SINGAPORE #11 동방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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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싱가폴여행기 #11
동방미식


싱가폴의 중국집 동방미식!
싱가폴 맛집을 검색하면 많이 등장하는 동방미식. 미리 여행준비를 하면서 친구가 꼭 가보고싶다고 하고 가격대도 위치도 적당해 리스트업 해놓았다. 센토사를 가기 전에 든든히 먹고 가려고 했으나... 오픈이 이렇게 늦는줄 몰랐다ㅠ 결국 아침은 근처 송파바쿠테에서 먹고 센토사를 다녀온 다음 점저를 먹으러 갔다. 


간판이 시야보다 훨씬 위에 있어서 반대편에서 걸으면 가게가 눈에 띄지만,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모를 수가 있다. 나처럼.....ㅋㅋㅋ 그래도 친구가 발견한 덕에 찾기는 수월했다.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북적거리는 가게 안!
앉자마자 이렇게 두꺼운 파일을;;; 메뉴였다 ㅋㅋㅋㅋ 메뉴를 다 보는 것도 일..
블로그에서 유명한 것들 번호를 미리 봐둔 다음 그 음식이 맞는지 확인만 하고 주문했다. 


우리가 시킨 음식들!
제일 유명한 꿔바로우 비슷한 녀석과 볶음밥, 매콤 돼지볶음. 

    

더워서 시원한 음료도 시키고. 
탕수육 같은 것은 아주 바싹한 꿔바로우 같았다. 턱관절이 있는 나는 조금 더 부드럽고 덜 달았으면 했지만 맛있었다. 친구는 아주 만족! 
볶음밥과 돼지고기볶음은 살짝 얹어먹으면 맛있다. 간이 너무 쎄고 살짝 특유의 고추기름맛?? 향신료 맛이 나서 단독으로 많이 먹긴 힘든 메뉴라 양이 너무 많아서 좀 아까웠다ㅠ ㅋㅋㅋ
그래도 밥 양이 되는대로 다 먹음... ㅋㅋ

양이 꽤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많이 남았다. 
직원에게 꿔바로우만 포장해달라고 요청해서 호텔로 가져왔다. 
저녁에 타이거맥주랑 마시니 꿀맛ㅋㅋㅋ 안싸왔으면 아까울뻔했다. 
친구가 왕 칭찬해줌 ㅋㅋㅋㅋㅋ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말고, 너무 잘 모르는 음식이 두렵고 잘 아는 중국집 맛을 원한다면 이곳에서 가벼운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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