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s diary. Mostly Korean food and traveling stories

Friday, May 13, 2016

DIPAPA 디파파 디빠빠

동네 맛집 정복, 북삼송 #1 DIPAPA디파파 디빠빠
#삼송 맛집 #북삼송 #파스타 #디파파 #디빠빠 #바뀐 디파파

삼송으로 이사와서 제일 힘들었던건 주변에 너무 뭐가 없다는것!!!
그나마 가장 초창기에 들어온 밥집 중 하나가 바로 디파파. 가격대는 동네 파스타집 치고 많이 비쌌지만 맛있어서 자주 갔었다. 블루베리 피자로 아주 유명!해졌다. 


그러다 얼마전 오랜만에 가보니 갑자기 메뉴판도 바뀌고 주문 방식도 다 바뀐듯 하다. 전보다 가격은 좀 더 싸진 것 같긴 한데.. 하지만 빠네가 사라진건 참을 수 없다!!! 그리고 내가 매번 시켜먹던 아마트리치아나도 없어졌다!!!

그래서 그다음으로 잘 먹었던 새우 로제을 시켰다. 
면이 다 좀 얇아진 느낌?? 


함박스테이크

함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어 할듯. 
씹는맛을 좋아하는 나는 아예 다 다진고기인 함박스테이크는 내취향이 아닌듯 하다. 맛은 있었지만 두번 시켜먹을지는 의문. 
애기들이 먹기에 좋을듯 하다. 

새우 토마토 파스타.

매콤하게 해달라고 주문! 모든 메뉴 맵게 가능하다고. 아마트리치아나랑 비슷하려나 싶어 주문했다. 
새우 파스타인데 큰새우 딱 두마리... 저 새우 참 좋아하는데요... 새우가 너무 비루해서 실망. 맛있었는데 작은 칵테일 새우라도 좀 들어갔으면 좋았으련만

블루베리 피자
여전히 맛있다 ㅋㅋ 허나 치즈가 조금 삭막해졌다... 슬퍼...

봉골레 파스타
조개가 비릴까봐 나는 잘 안시켜먹는 파스탄데.. 언니가 제일 좋아해서 매번 시켜먹는 파스타다. 좀 더 매콤하게 해달라고 할걸 그럼 더 맛있었을듯. 


다음번에 갔을때 매콤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맛있었다. 매운걸 좋아하는 딱 우리 스타일! 양이 모자라서 하나 더 주문하는데 간택되었다ㅋㅋㅋ

바뀐 디파파의 총평은!
가격대도 일이천원 다운되고, 그래도 오리지날 디파파의 맛보단 조금 못한것 같지만 여전히 맛있다. 

+++adding

등심크림파스타

크림파스타 중에서 매콤하고 비싼 메뉴로 골랐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아주 흡족.
크림파스타는 느끼해서 계속 먹기 힘든데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크림베이스가 부드러워서 잘 넘어간다. 등심도 너무 질기지않아서 괜찮았다. 

해물볶음밥 7500원

새로 생긴 밥메뉴!
어른들은 파스타보다 밥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리조또는 또 별로 안좋아하셔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같이 오기가 망설여질때거 종종 있다. 우리 아부지도 그런 분중 하나ㅜㅜ 
메뉴 리뉴얼하면서 새오 생긴 해물볶음밥른 가격도 다른메뉴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양도 생각외로 많았다. 너무 달지도 않아서 아빠도 한그릇 완전히 클리어 ㅋㅋㅋ

얼마전 디파파에서 했던 가족식사는 성공적이었다! 너무 달았던 스파게티때문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 파스타집을 안가던 아빠도 다 맛있게 드셨다. 만족만족~ 


평일 런치에 식사를 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샐러드와 아이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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